▶RiC는 ICA의 차세대 기술표준으로 ICA의 Expert Group on Archival Description(EGAD, 기록물 기술표준 개발을 위한 전문가그룹)이 기존의 시간차를 두고 개별적으로 개발된 ICA는 ISAD(G), ISAAR(CPF), ISDF, ISDIAH 등 4개의 기술표준을 합치는 것 외에 정보환경의 발전을 반영하여 새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Record), 인물/단체(Agent), 기능(Function), 장소(Place) 등 14개 엔티티를 통해 맥락을 제공하는 데이터 모델이다. RiC은 개념모형(Ric-CM)과 온톨로지(RiC-O), 정보모형(RiC-IM)으로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기술표준의 현 상태는, ISAD(G)가 가장 널리 적용되고, ISAAR(CPF)는 제한적으로 활용, ISDF와 ISDIAH는 도입되지 않았다. ISO15489, ISO23081을 국가표준으로 수용하면서 다중개체기반 기록물 기술기반이 마련된 정도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록물 기술 체계의 방향 및 고려사항'
1.통합적인 기록물 기술 모형 개발 및 적용
현재 우리나라 기록물 기술은 현용,비현용 기록물/보존기록물을 위한 표준으로 구분되어 있음
2.유관기관의 기술표준과의 연계성 확보
기존엔 각 분야의 표준들이 개별적으로 존재하고, 연계가 필요한 경우에는 유사한 요소끼리 매핑하는 '크로스워크(crosswalk)방식'이 많이 활용됨
이젠 기술표준의 구조 자체를 분해하여 연계에 용이한 방식으로 재구조화 가능하게 융합모형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야함
3.기록물의 유형이나 기록물 관리기관의 개별 특징을 고려한 다양하고 유연한 기술표준의 구조가 필요
출처 : 박지영. (2016). 차세대 기록물 기술표준에 관한 연구. 한국기록관리학회지, 16(1), 2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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