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5일이 은주 생일이지만 사정상 조금 늦은 생일파티를 했다!!

진짜 성격 캡좋고 너무 사려깊은 우리 은듀공듀♥

은주가 먹고싶어한 시카고 피자와 함께 생일축하파티를 해서 더 즐거웠다 >,<핳 생일 축하해 은주양~><

 

 

 

 

 


 


 

by 도룡뇽:D 2016. 1. 1. 19:36

한국문학번역원 전문도서관에서 일하면서 선생님께서 이 도서전 준비때문에 힘들어하시는 게 너무 보였다.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준비하시기도 하고 가면 새로 나온 도서나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책들을 볼 수 있는 건가 싶어서 호기심에 가고 싶었다. 혼자 갈까 하다가 우리 짜라짠짜에게 기대 안하고 물어봤지만! 우리 이쁘니들><>< 나랑 같이 가주겠다고 ㅋㅋㅋㅋㅋㅋ핳..진심 love♥

 

귀한 주말도 내주고 진짜 짱짱걸들>< 다시한번 느낀거지만 코엑스는 정말 크고 넓다는 걸 깨달았다.ㅋㅋㅋㅋㅋ 하긴 여기서 공연도 열리니까..ㅎㅎ 여기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왔다갔다 하면서 준비했을 선생님들 생각하니 마음 한켠으로 감사하면서도 출판분야가 앞으로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작년보다 규모가 작아졌다고는 하지만 국제도서전답게 규모가 정말 컸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주체한 거라 그런지 이탈리아 서적도 꽤 많고 특히 디자인서적같은 경우 특이한 서적이 많은지 은주가 매우 좋아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출판사별로 경향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시간이 좀 더 많으면 책을 살펴볼 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사람이 많아 가능한지는 모르겠다.ㅋㅋㅋ 내가 생각했던 도서전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던 게 이제 정말로 '도서'라고 하면 종이로 된 도서와 함께 전자책을 생각해야겠다는 것이다. 전자책관련 서비스가 소개가 많이 되어있어서 놀랐다 ㅋㅋㅋㅋ 여러모로 재밌었다. 마지막에 경희쌤 보고 인사드렸지만 좀 더 많은 시간 있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아! 출판사별로 부스를 들르면 행사활동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열쇠고리 이벤트였다.ㅋㅋㅋㅋㅋ 종이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가져가면 오븐에다 종이를 굽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딱딱하게 굳으면서 두꺼워지고 코팅한거처럼 이쁘게 변한다.ㅋㅋㅋㅋㅋㅋ진짜 신기방기 ㅋㅋㅋㅋㅋ 암튼 재밌었다.ㅋㅋㅋ

 

 

 

 

by 도룡뇽:D 2016. 1. 1. 19:31

평소와 달리 정말 고..급진 ㅋㅋㅋ식사를 ㅋㅋㅋ했으니 일기를 쓴닼ㅋㅋㅋ

은지언니는 같이 식사하지 못해서 무지 아쉬웠다 헝..

삼청동 플로라는 식용꽃잎을 이용한 파스타집이다.

제일 유명한 꽃피자와 우리들의 사진♥

 

 

 

 

 

by 도룡뇽:D 2016. 1. 1. 19:23

항상 수상레져 하고 싶어서 예약 다하면 비가 와서 못갔었는데

왠열~ㅋㅋㅋㅋ이번엔 진짜 비 하.나.도. 안왔다.ㅋㅋㅋㅋㅋ짱짱열

ㅋㅋㅋㅋ사람이 좀 많긴 했지만 보너스로 요트도 타고~ㅋㅋㅋㅋㅋ(요트 태워주신 보트 운전해주시는 분 감사하므니다) 언니들이랑 떡볶이도 만들어 먹고!! 진짜 너무 재밌었다.ㅋㅋㅋ

우리의 매운 떡볶이는 수정언니가 고추장을 안가져오는 바람에 궁중떡볶이가 됐지만 ㅋㅋㅋㅋㅋ맛이뜸!!! ㅋㅋㅋㅋㅋ남자친구로 맺어진 인연이지만 이제는 우리끼리 더 친한듯 ㅋㅋㅋㅋㅋ

항상 사진 이뿌게 찍어주는 수정언니 덕분에 사진들이 많이 남았다.><씐나~~

바쁜 일상 속에 이렇게 같이 여행갈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게 참 감사하다.

 

 

 

 

 

 

 

 

 

by 도룡뇽:D 2016. 1. 1. 18:49

처음에 이렇게 친해질 줄 몰랐는데 정말 많이 친해진 우리.

마시면 자연스레 술을 마시지만 오늘을 왠지 칵테일이 땡겨서 칵데일바에 오픈시간부터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 넷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얘기를 두런두런 하다보니 벌써 날이 어둑어둑해지고ㅋㅋㅋㅋ

역시 짜라짠짜 쨔세!

 

 

 

by 도룡뇽:D 2016. 1. 1. 18:40

원래 뮤지컬이나 연극은 너무 오그라들고 배우들은 정말 대단한 표현력을 가진 사람들이라 소심한 나같은 사람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지희가 한 날프 공연을 보게 되었고 그 당시 여러가지 복합적인 생각으로 우울해하던 내게 그 공연은 뭐랄까..자양자강제같았다. 지희 공연을 보고서 "와..나도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에너지를 전달해주고 싶다"라는 생각과 함께 "나도 나를 표현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그렇게 나는 날프에 겁도없이 지원했고 4개월이 지난 지금 공연을 마치고 이렇게 책상앞에서 글을 쓰고있다.

생각해보면 날프는 나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준 것 같다. 내가 하는 행동하나하나에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하는게 습관이 되서 평소에 "내가 이래도 되는 걸까?괜찮으려나?"라는 걸 내가 생각보다 많...이 의식하고 있구나라고 깨닫기도하고. 그런행동을 했을때 상대방은 그닥 그렇게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다는걸 느꼈고. 오히려 당당하게 표현하고 안되면 어쩔?! 이런 자신감 가지는게 멋지고 나도 속편하다는 걸 알게되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우리팀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그 순간순간 우리 오리새끼팀 서로를 더더욱 믿고 신뢰하면서 의지했고, 사랑했다. 든든하게 중심을 잡고 이끌어준 우리 반장 윤지언니,박자도 너무 잘타고 노래도 너무 잘부르는 해피 바이러스 같은 민주, 항상 잘 도와주고 믿고 따라준 우리 귀요미 막내 정아, 밝게 웃고 세심하게 동작 지도해준 스피치 여왕 민진언니, 맏언니로서 강단이 확실한 이쁜 현지언니, 같이 파트너하면서 정말 재밌었던 우리 매력남+랫서팬더 승훈오빠,묵묵히 열심히 해주었던 참 의지가 많이 됐던 친구 정미,까도까도 매력이 계속 나오는 샷!샷!샷!샤샷! 양파남 기택오빠, 가끔은 팀에 따끔한 충고도 해주고 자기가 맡은 일에 책임감을 보여준 태선오빠, 머릿결 휘날리며 귀여움 팡팡!터뜨려준 우리 이쁜 지원이까지 한사람 한사람 너무 고맙다.우리 MT가서 신나게 놀아보아용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공연을 올리기까지 너무나 많이 수고해주신 깔끔댄디 재미 팡!임병훈감독님, 세심한 지도로 정말 많이 배운 웃는게 정말 예쁘신 지민영감독님, 지금 유럽에서 공연하고 계실 센스있고 절도있는 안무 짜주신 조주연감독님, 중간에 하차하셨지만 정말 카리스마있게 연기기반을 잘 닦아주신 장명진감독님,... 등등 정말 수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운영진 식구들!! 정말 고마웠어요 머리크다고 놀림도 받지만 그만큼 두성으로 고음을 잘 뽑아내는 자상한 주영오빠. 항상 밝게 웃고 임감독님과 우리 날프11기를 이어줬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세심하게 챙겨줘서 고마웠어요! 오빤최고의 기장이에요>< 기타치고 노래잘하는 동준오빠랑 주관확실하고 세심하게 잘 챙기는 동갑 혜림이, 그리고 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고 따른 윤지언니까지 너무 수고많았어요!

 

계속 말도 걸어주고 장난도 걸고 처음엔 '이 사람 뭐지..?!'이랬다가 '와.참 괜찮다'싶었던 종채오빠, 귀엽고 섹시했던 연경이, 노래잘하던 새하 등등 미생팀도 친해지고 싶었는데 많이 못 친해진게 아쉽지만 그래도 같은 날프라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이어진 인연 우리 쭉 이어가요 정말 잊지 못할 거에요.

 

믿는다.고맙다.사랑한다.날프!날프!화이팅!!

 

 

 

 

 

 

 

 

 

 

 

 

 

 

 

 

 

 

 

 

 

 

 

 

 

 

 

 

 

by 도룡뇽:D 2015. 3. 4. 22:42

채플 끝나고 부리나케 갔는데 6시 30분...ㅜㅜ 주영오빠가 죠스떡볶이 사주는 자린데 너무 미안했다.

단체티 디자인을 두고 여러 의견을 수렴해보고 결정하는 11기 운영진 모습에 므흣했다. 시간이 되어 날프 연습실로 가서 수업 준비를 하고 인생수업이 시작되었다. 오늘의 인생수업은 최현준 씨였다. 날프활동을 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하셨다고 하셨다. 6기 선배인데 6기는 정말 서로에게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낸 기수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우리 기수도 기대기대><><)

 

최현준 씨는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왜 하고 싶은지, 나에게 있어서 우선순위 등등 "꿈"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길 강력히 제안했다. 수업을 들으면서 계속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이 자리에 있는거지?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게 그게 단지 나한테 어울려보여서 인가? 내가 원해서 지금 내가 하고자하는 걸 원하는 건가? 찬찬히 고민해보게 되었다."청춘"이라는 글자에 어울리는 내가 되려면 끊임없이 앞으로도 이런 고민을 해야할 것이다..ㅎㅎ

 

첫번째 시간은 무용시간!!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플로어에서 온몸을 사용해서 기는 동작,스텝 밟고 뛰기,슬라이딩,파트너가 다리 들어주면 두팔로 걷기,..등등을 했다. 허벅지가 아프고 근육이 땡기지만 이 맛에 날프를 하는 것 같다 ㅎㅎ:-) 아직까진 내 자신을 내려놓고 움직이는게 어렵고,몸도 잘 따라주지 않는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같이 즐겁게 할 수 있는 미운오리새끼들이 있어 너무너무 좋다:-) 그리고 나서  간단히 동작을 배웠다. 첫번째 동작은 "자반돌리기"이다. 한 바퀴를 휙 돌면서 사지를 쭉 벋는 동작인데 간단한 동작 같아보여도 상당한 힘과 순발력을 필요로 한다. 민진언니랑 태선오빠가 정말 잘한다 ㅎㅎ 집가서 연습해야 할 듯! 마지막에 다같이 하면 정말정말 이쁠 것 같다. 두번째 동작은 "팔 휘젓기"이다. 나 좀 이건 잘하는듯..ㅎㅎ허헣..동작이 커서 확실하게 해주고 박자 빠르지 않으니까 침착하게 하면 될 것 같다. 세번째 동작은 "오왼오 다리 쩍벌려"이다. 좀 웃기긴 한데 이것도 그리 어렵지 않고 연습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

 

두번째 시간은 연기시간!! 연기수업은 장명진 감독님이 그만두시는 바람에 지민영 감독님이 새로 오셨다. 감독님께선 아직 우리 오디션도 보지 못했고 여러모로 급작스러운 상황이 많아 간단한 test?!를 했다. 종이 A4 한 장을 가지고서 "나"를 표현하는 것이다. 나는 곰곰이 생각하다 내이야기를 발표했다. 예전에 성훈오빠한테 주려고 접업던 모빌 접기를 기억하면서 말이다. 은호오빠랑 승훈오빠는 제 2차 오디션인 줄 알고 노래를 불러주었고, 민진언니는 방황했던 자신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해주었다. 윤지언니도 남들이 보는 "시선"에 대한 "서운함"비슷한 감정을 보여주었고 앞으로의 포부도 말해주었다. 지원이는 건축물 비슷하게 종이를 접어 귀엽게 발표를 해주었고, 하영언니는 자신의 고민과 여기 온 이유를 말해주었다. 정미는 현재에 충실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태선오빠는 자신의 방랑벽?!과 하고 싶은 것,기택오빠는 군생활에 대한 기억이 아직 가시질 않았는지 누네띠네가 생각난다고 했고 쓰레기 버리는 모양으로 종이를 접었다. 민주는 감정이 격해져서 울었고 어렸을 때 교우관계에서 받은 아픔을 지금 치유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우리 나프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 너무 좋았다.:-) 

by 도룡뇽:D 2015. 3. 4. 21:3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