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면 유자죠 ㅎㅎ

예전에 이맘때쯤 파리바게트에서 일하면서 크리스마스 케잌 팔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 그때 파리바게뜨가 '유자'를 주제로 해서 여러가지 빵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ㅋㅋㅋ 유자하니까 그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시중에서 파는 유자도 좋지만 사실 방부제도 많이 들어가고 많이 달고 그래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잼이나 청은 집에서 담가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건 정말 간단해요!ㅎㅎ

 

<유자청 만드는 법>

 

1. 일단! 시장가서 유자를 많이 사옵니다.

2. 베이킹소다로 유자 껍질을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긴다음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놓아요. 그 동안 유자즙을 짭니다. (방법은 다양해요..저는..손으로 짲는데,,즙착기가 있으신 분들은 그거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눙물..)

3. 즙 짠 거 보면 씨앗이 섞여 있을 수도 있는데 씨앗을 따로 빼주고요,

4. 찬물에 담가놓은 유자껍질을 잘게 잘라줍니다!

(저는 유자껍질도 통으로 씹어먹는 걸 좋아해서 반원 모양으로 썰었는데 저희 가족들이 싫다고 해서 잘게 썰었어요...;;ㅋㅋㅋㅋ 나중에 드실분 생각하면서 껍질 썰면 될 것 같아요! ㅋㅋ)

5. (유자껍질을 대야에 한 층 깔고 설탕을 깔고)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6. 유자즙 짠거를 부어넣고 잠시 재운 다음 섞습니다.

7. 통에 담아놓으면 끝!

 

선물용도 좋고 무엇보다도 건강하니까!

아!그리고 저는 흑설탕이 좀 당도가 낮다고 해서..;;ㅋㅋㅋ흑설탕을 사용하긴 했는데 백설탕으로 하면 색이 더 이쁘게 나올 것 같기는 해요!ㅋㅋㅋ

 

▲유자껍질 썰고 나서

 

▲완성

 

 

by 도룡뇽:D 2016. 1. 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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