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하기 전 시간날 때 한번 도서관에 들러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도서관에 들렀는데.. 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너무 착잡한 나머지 멍때리고 한 두세시간 있었다.

 

우선 이틀동안 할 일을 다음과 같이 잡았다.

1.서책에 붙어있던 태그들 떼기

2.10년 이상된 서책이나 간행물들은 일단 꺼내고 그중 2000년대 책들은 따로 구분해놓기→폐기할지 or 북세일때 팔지 or 창고에 둘지 or 서가에 꽂을지 정해서 분류하기

 

폐기기준은 다음과 같이 잡았다.(정보자원개발론 수업을 안들었던게 정말정말 후회되었다..ㅜㅜ)

-훼손이 심한 자료

-이용가치를 상실한 자료

-10년 경과된 자료

-국어표기법에 어긋나는 자료

*다만 연구용 자료이거나 소장가치 있는 자료는 판단하에 보존하기로

*폐기는 되도록 3~7%이내로 하되 이번 작업은 도서관을 엎는 작업이니까 더 나와도 괜찮을 듯! 

 

 

 -도서관 정면 모습입니다....저 문짝을 못 떼게 하는데 ㅠㅠㅠㅠ어떻게 해야할지,,

 

 

-제일 문제가 되는 서가입니다. 불투명으로 되어있어 정말정말 접근성이 없는데 음..담임목사님께서 제일 아끼시는 서가라 문짝을 떼질 못하네요,,그리고 서가 안은 책이 아닌 교회의 잡다한 물건 마구잡이식으로 들어있습니다..

 

    

 

-저 서가 내부는 이렇고요

 

 

-나름 측면 서가는 비교적 정리가 되있는 편입니다만...

 

 

-테라스로 꾸밀 이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고민됩니다!

 

  

 

지금은 방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하하핳하핳핳

 

할수있어. 화이팅.

 

 

 

 

by 도룡뇽:D 2015. 3. 4. 23:26